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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Deplite를 시작합니다

Deplite를 시작합니다

이미 세상에는 수많은 CI/CD 도구가 있어요.
GitHub Actions, GitLab CI, CircleCI, Jenkins, ArgoCD, Spinnaker… 한참을 더 적을 수 있어요.
그럼에도 우리가 Deplite를 시작한 이유는 단 하나, “실행은 우리 인프라 안에서”라는 원칙 때문이에요.

어떤 문제를 풀고 싶었나요?

작은 팀이 SaaS형 CD를 쓰다 보면 두 가지 불편함을 마주해요.

첫째, 시크릿을 외부에 맡기는 게 점점 부담스러워져요.
프로덕션 DB 비밀번호, 클라우드 키, OAuth secret을 외부 서비스의 vault에 적어 두는 일은 익숙하지만 늘 약간의 찜찜함이 따라와요.
컴플라이언스가 까다로워질수록 이 불편은 점점 커져요.

둘째, 실행 로그가 외부에 남아요.
배포 도중 누군가가 실수로 env를 통째로 출력하는 일은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요.
이게 외부 저장소에 영구히 남는 건 누구도 원하지 않아요.

물론 셀프호스팅 runner를 쓸 수 있어요. 하지만 그러면 정의·트리거·관리도 모두 셀프호스팅해야 하고, 운영 부담이 단숨에 늘어요.

Deplite의 답: 정의와 실행의 분리

Deplite는 단순한 결정에서 출발했어요.
워크플로우의 “정의”는 우리 서버에, “실행”은 당신의 인프라에 둔다.

  • 정의·트리거·권한 관리는 Deplite SaaS가 책임져요. 대시보드, 토큰, 알림, audit log를 우리가 운영해요.
  • 실제 명령은 당신의 인프라에 설치된 Agent에서만 돌아요. 시크릿 값과 stdout 원본은 절대 우리 서버로 오지 않아요.

서버↔Agent 사이의 통신은 ED25519 서명과 nonce 캐시로 잠가 둬요.
당신은 SaaS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, 가장 민감한 부분(시크릿·실행 로그)은 끝까지 손에 쥐고 있을 수 있어요.

누구를 위한 도구인가요?

  • 소규모 팀인데 SaaS CD의 시크릿 정책이 마음에 걸리는 분
  • 컴플라이언스 요건상 시크릿 외부 저장이 어려운 팀
  • 배포뿐 아니라 정기 백업·헬스체크·온콜 복구 같은 운영 업무도 한곳에 모으고 싶은 팀
  • Slack에서 한 줄로 안전하게 운영 작업을 돌리고 싶은 팀

무엇이 다른가요?

일반 SaaS CD셀프호스팅 도구Deplite
시크릿 보관 위치외부 vault우리 인프라우리 인프라
정의·UI 운영외부우리외부 (Deplite)
외부 의존도높음0낮음 (메타만)
운영 부담낮음높음낮음

다음에 무엇을 만들고 있나요?

  • 사용자 CLI(deplite-cli)로 로컬에서도 트리거 발동
  • Agent 자동 업그레이드
  • 워크플로우의 step 의존성/병렬 실행
  • Terraform Provider

지금 바로 시작하기

빠른 시작을 따라오시면 5분 만에 첫 실행을 보실 수 있어요.
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. 함께 만들어 갑시다.

— Deplite 팀